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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족구도 1등, 기부도 1등’ 시민장학기금 쾌척
작성일 : 13.03.27 11:17
 글쓴이 : 최고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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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성시 상수사업소 직원들이 지난 10일, 안성시 부서별 족구대회에서 우승하여 받은 상금 50만 원 전액을 안성시민장학회에 쾌척했다. 안성시 상수사업소(소장 안기천) 직원들은 지난 10일, 안성시가 ‘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’ 일환으로 실시한 부서별 족구대회에서 우승하여 받은 상금 50만 원 전액을 인재육성을 위한 안성시민장학회에 쾌척했다. 상수사업소 직원들은 안성시민장학회를 직접 방문하여 적은 금액이지만 “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”며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. 장학금을 기탁 받은 안성시민장학회 유길상 이사장은 “직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기부정신이 시민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고, 안성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앞날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”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. 안성시민장학회는 지난해 3월에 설립되어 금년 5월 말 기준 363명의 회원이 후원을 하고 있으며, 그동안 380명의 청소년들에게 2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. 더불어 안성시민 1인 1계좌(5천 원)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.